모든 것을 초기화 시켰다.

 

처음하는 분야를 다시 배우는 것도 너무 지쳤고, 국내에 정이 떨어졌다. 10몇년만에 돌아온지 불과 4개월만에 이 나라가 정이 떨어져버렸다. 그게 가장 큰 이유다. 그래서 다시 있던 곳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돌아가서 다시 장사를 할지 개발을 할지 모르겠지만, 1년 이상은 앞으로 국내에 있어야하기에 그동안 개발을 다시 시작해볼 예정이다. 

 

원래 하던 것으로! 닷넷은 신이다. 왜냐고? 뭐 같아도 웹, 데스크탑, 모바일, 거기다 게임까지 가능한 유일한 언어이다. 그런데 왜 대한민국에서 안쓸까? 이 나라는 공짜를 좋아하는 나라라는 것을 정말 확실하게 느꼈다. 인구에 대다수가 그지근성이 넘친다. 돈을 쓰기보다 돈을 아끼고 얻어먹고 사기치려하고 등쳐먹으려고 하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정말 토나온다. 나도 한국인이지만 이런 인간들이 널려 있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그러다보니 당시 무료였던 Java를 사용해서 자바 공화국을 만들어 둔 것이다.

 

북미라고 실정이 다를까? 아니다. 그러나 최소한 5대 5정도의 비율이다. 더 좋은 선택지가 있는 곳은 북미다. 다양한 플랫폼별 개발이 가능하고 중소기업 대기업 스타트업 할 것 없이 다양하게 사용한다. 근데 대한민국은? 정해져있다. 가이드라인 처럼.

 

1. Java

2. Android Java

3. iOS UIKit Swift

4. MERN Stack(쓸 일 없음)

5. Flutter(돈 아낄려고)

 

그냥 정해져있다. 대한민국에서 개발자로 먹고 살 생각이면 다른 것 손대지 말고 위 나열댄 순서에서 정하면 된다. 저것만 배워서 뭐 한다? 그건 불가능이다. 예를 들어서 설명해보겠다.

 

Java -> Spring 배우고 기본적인 프론트 스킬을 갖추어야한다. HTML CSS JS + @(react, angular). 시방것 개 답답한 나라다. 언제까지 이 주입식 교육식 강의들과 회사들은 사라질까? 삼성이 몰락하고 lg가 뒤쳐지는 날이 내 눈에만 보이는 것인가...